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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외침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털어놓기

대숲 외침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말을 대나무 숲에 털어놓는 체험으로, 비밀을 참다못한 사람이 대숲에 들어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다는 옛이야기에서 따왔습니다. 합장(Hapjang)의 온라인 절 고요사의 속삭임 대숲 안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한마디를 외칠 수 있고, 그 말은 약 70초 동안 메아리친 뒤 쪽지판에 한 시간 남습니다.

어디서
속삭임 대숲 안 (대나무 약 3,600그루)
이름
보이지 않음 (익명)
메아리
약 70초
쪽지판
1시간 동안 남음, 내 것은 거둘 수 있음
돌봄
위기를 나타내는 말은 걸리지 않고 상담전화를 안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

신라 경문왕의 귀가 당나귀 귀처럼 길었는데, 이를 알던 사람이 평생 비밀을 지키다 끝내 대숲에 들어가 크게 외쳤고, 그 뒤 바람이 불 때마다 대숲에서 같은 소리가 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으며, 마음속에 담아 둔 말을 꺼내 놓고 싶은 사람의 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외칠 때 지켜 주세요

  • 이름이 보이지 않아도 쪽지판에는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게 남습니다.
  • 누군가를 알아볼 수 있는 이름, 연락처, 사는 곳은 적지 않습니다.
  • 남을 다치게 하는 말보다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적는 말이 대숲에 어울립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운 말이라면

대숲은 잠시 말을 내려놓는 자리일 뿐, 위기에 있는 분을 돕는 곳은 아닙니다. 위기를 나타내는 말은 대숲에 걸리지 않고, 대신 쓴 분께 109(24시간)와 1577-0199 상담전화를 안내합니다. 지금 많이 힘들다면 마음이 많이 힘들 때를 먼저 봐 주세요.

합장에서 해 보기

속삭임 대숲 안으로 들어가면 외침 창을 열 수 있습니다. 대숲 밖에서는 외칠 수 없고, 이름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외친 말은 숲에 약 70초 동안 메아리친 뒤 쪽지판에 한 시간 남고, 내가 쓴 쪽지는 그 전에 직접 거둘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남긴 쪽지를 조용히 읽고 지나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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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대숲에 외친 말에 내 이름이 보이나요?

보이지 않습니다. 대숲 안에서는 익명으로 외치며, 쪽지판에도 이름 없이 남습니다.

외친 말을 지울 수 있나요?

네. 쪽지판에 한 시간 남는 동안 내가 쓴 것은 직접 거둘 수 있고, 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삼국유사』에 실린 신라 경문왕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밀을 지키던 사람이 대숲에 들어가 외쳤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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