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올리는 법 — 법당에서 향 피우는 순서와 예절
향 올리기(분향)는 부처님 앞에 향 한 대를 피워 공경을 표하는 예로, 향기가 두루 퍼지듯 맑은 마음이 퍼지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흔히 풀이합니다. 향에 불을 붙인 뒤 입으로 불지 말고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불꽃을 끄고, 두 손으로 향로 가운데 바르게 꽂은 다음 반배합니다. 합장(Hapjang)의 온라인 절 고요사에서는 대웅전·마당·적광굴·마애불 앞 네 향로에 향을 올릴 수 있고, 피어오르는 연기는 모두에게 보입니다.
- 향로
- 4곳 (대웅전 · 마당 · 적광굴 · 미소 마애불)
- 타는 시간
- 30초
- 올리는 간격
- 25초에 한 대
- 보임
- 모든 방문자에게
- 도장
- 수첩에 香
향은 무엇을 뜻하나요
향은 꽃·등·차 등과 함께 부처님께 올리는 대표적인 공양물입니다. 예불을 시작하며 외는 오분향은 계율·선정·지혜·해탈·해탈지견이라는 다섯 가지 마음의 향을 올린다는 뜻으로, 눈에 보이는 향보다 그 마음을 더 중히 여깁니다. 향의 종류나 꽂는 수는 절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법당에서 향을 올릴 때 예절
- 향은 한 대면 충분합니다. 이미 향이 피어 있으면 올리지 않고 절만 해도 됩니다.
- 불꽃은 입김으로 끄지 않고 손으로 흔들거나 부채질해 끄는 것이 흔한 예법입니다.
- 향로 가운데에 똑바로 꽂고, 남이 꽂은 향을 옮기지 않습니다.
- 향을 꽂는 동안 다른 사람의 절 앞을 가로막지 않게 옆으로 비켜섭니다.
향을 꽂은 뒤 잠시 머물기
향을 꽂고 바로 돌아서기보다, 연기가 한 줄로 오르다 흩어지는 모습을 잠시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향 한 대가 타는 동안 그 자리에서 숨을 몇 번 고르면 분향이 짧은 명상이 됩니다.
향 올리는 법
- 반배하기 향로 앞에 서서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반배합니다.
- 불 붙이기 향 한 대를 집어 촛불에 끝을 대어 불을 붙입니다.
- 불꽃 끄기 입으로 불지 않고 향을 가볍게 흔들어 불꽃을 끄고 연기만 남깁니다.
- 두 손으로 꽂기 오른손으로 향을 쥐고 왼손으로 받친 채, 이마 높이로 잠시 들었다가 향로 가운데 바르게 꽂습니다.
- 합장과 반배 한 걸음 물러나 합장하고 반배합니다. 이어서 삼배를 올려도 좋습니다.
합장에서 해 보기
네 향로 가운데 한 곳에 가까이 가서 향을 고르면 내 몸이 향을 들어 꽂고 반배합니다. 적광굴과 마애불의 큰 부처님 앞에서는 향을 든 채 숨을 한 번 고르고 꽂는 등 동작이 더 천천히 이어집니다. 향은 30초 동안 타며 그동안 모든 방문자 화면에 연기가 보이고, 한 사람이 25초에 한 대씩 올릴 수 있습니다. 향을 올리면 수첩에 香 도장이 찍힙니다.
자주 묻는 질문
향은 몇 개 피우나요?
흔히 한 대면 충분합니다. 세 대를 올리는 곳도 있으니 절의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향불을 입으로 불어 꺼도 되나요?
법당에서는 입김으로 끄지 않고 손으로 흔들어 끄는 것이 흔한 예법입니다.
불자가 아니어도 향을 올려도 되나요?
됩니다. 공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향 한 대를 올리고 반배하면 충분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삼층석탑과 마당 — 탑돌이하고 향 올리는 곳고요사 마당에는 삼층석탑, 석등, 석련지, 향로가 있어요. 합장에서 탑돌이를 하고 향을 올리고 함께 낙엽을 쓸어 보세요.
- 적광굴 — 돌로 지은 고요한 굴 법당적광굴은 합장 고요사에 있는 석굴 법당입니다. 전실과 통로를 지나 둥근 주실에 들어 향을 올리고 조용히 머물러 보세요.
- 미소 마애불 — 절벽에 새긴 웃는 부처마애불은 바위 절벽에 새긴 불상이에요. 합장 고요사의 85 m 절벽에 새긴 미소 마애불 앞에서 향을 올리고 절해 보세요.
- 초 공양과 인등 — 법당에 불을 밝히는 뜻과 방법부처님 앞에 초를 켜는 초 공양과 이름을 달아 밝히는 인등의 뜻. 합장 대웅전에서 초 한 자루, 인등 하나 올리기.
- 삼배와 108배 하는 법 — 합장에서 따라 하기부처님께 세 번 올리는 삼배와 108번 이어 하는 108배의 뜻·순서·주의점. 목탁 박자에 맞춰 합장에서 해 보기.
고친 날